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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10월 13일부터 갤럭시노트7 교환 실시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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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12 11:24:30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교환 일정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제품 교환 절차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10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7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은 갤럭시노트7을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존에 결제한 내역을 모두 취소하는 방식을 취한다. 고객은 매장에서 모든 제조사 단말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시 공시지원금 위약금 및 선택약정할인 할인반환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보험 연계 프로그램 ‘T갤럭시클럽(월 9,900원)’의 가입을 중단하고, 고객이 이미 납부한 이용료는 모두 환불한다. ‘T삼성카드2 v2’로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던 고객은 타 단말로 교환해도 2년간 최대 48만 원의 할인 혜택을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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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에게 MMS로 교환 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며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매한 고객은 차주 오픈 예정인 ‘T월드다이렉트’ 내 별도 안내화면에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의 전화상담,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 역시 10월 13일부터 2016년말까지 교환을 지원한다. 구매처(개통대리점)을 방문하면 교환 가능하며, 삼성전자 모델 외 타 제조사 모델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개통 취소도 가능하다. 3사 협의를 통해 가능한 번호이동 고객의 개통취소 가능 시점은 별도 안내 예정이다.

    KT는 고객과 유통의 혼선 방지를 위해 고객에게 개별 안내 문자를 12일 발송하고 기존에 운영 중이던 갤럭시노트7 전담 고객센터(1577-3670)도 연장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5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환한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 노트7 제품의 판매와 교환을 10월 11일부로 잠정 중단하고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타 모델로의 제품 교환과 환불을 실시한다.

    타 모델 교체나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최초로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한 매장 (최초 구입 매장)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모든 단말기로 교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경우,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3만원 상당 모바일 이벤트몰 쿠폰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단말 구매 프로그램 R클럽 적용 고객은 타 모델 교체 후에도 지속 적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보험 서비스인 폰케어플러스 가입 고객은 타 모델 교체 시에도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단, 폰케어플러스의 경우 교체한 일자부터 신규 계약이 적용된다. 공시지원금 약정 반환금은 면제된다.

    LG U+ 신한 라이트플랜 카드 프로모션의 경우, 10월 20일까지 프로모션 적용 모델(갤럭시S6/S6엣지, 갤럭시S7/S7엣지, G5, 아이폰6S/6S플러스, V20, 갤럭시 노트5)로 교체 시 10만원 추가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10월 21일 이후 타 모델로 교체한 고객은 기본 신한카드 혜택만 적용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사은품 프로모션의 경우 기어핏2은 갤럭시S7, 갤럭시 노트5로 교체 시 제공(예약가입 미개통 고객은 10월 15일까지) 받을 수 있으며 삼성페이 10만 마일리지, 액정파손 보험은 개통 고객이 갤럭시S7, 갤럭시 노트5로 교체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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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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