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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2P투자자협회. 자체 상품 개발 나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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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07 16:47:22

    최근 핀테크 열풍과 함께 점점 그 시장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P2P대출 시장이 9월말 현재 한국P2P금융협회 가입사 기준으로 2,918억 원에 이르러 그 성장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담보대출의 비중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는 운영사나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부동산 담보가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대출로 인식 되고 있는 현상에 편승하여 각사의 외형 경쟁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는 부동산시장의 유동성에 위험요소가 내재 되어 있기는 하지만 표피적인 안정감으로 투자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P2P금융 투자자들의 단체인 한국P2P금융투자자협회(회장 임명수)는 부동산담보 대출의 적정한 담보 여력 및 가능액 판단등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금융전문가'를 양성 해 왔는바 이들을 활용한 대출상품의 건전성 진단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나라감정평가법인(대표이사 이상주)과 감정평가에 관한 협력을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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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한국P2P투자자협회 >

    임명수회장은 “앞으로 P2P대출 상품을 개발할 때 좀 더 시장 친화적이고, 현실적인 감정을 위하여 나라감정평가법인과의 제휴는 투자자 보호에 일조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P2P플렛폼회사들이 각각의 기준으로 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현실로 볼 때에한국P2P금융투자자협회의 시도는 또 하나의 당사자로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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