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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게임 다 모여라!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 현장 둘러보기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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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06 13:54:24

    한국 가상현실(VR)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이하 KVRF 2016)이 개막했다.

    KVRF 2016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VR산업협회,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오는 10일까지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KT, CJ 4DPlex, 페이스북, 소니, 에픽게임스, 엠게임, 조이시티 등 VR콘텐츠와 상품을 개발 중인 국내외 80개 기업, 160개 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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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로봇을 콘셉트로 한 상화기획 체험형 VR 콘텐츠 'ROBOT VR'

    이날 행사의 특징은 VR과 이용자 경험을 결합한 체감형 4D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는 점이다. 특히 VR콘텐츠 중 가장 상업화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상품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KVRF 2016에 참가한 소니, 엠게임, 조이시티 등 국내외 게임업체들은 올해 말을 기점으로 출시될 VR콘텐츠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소니는 자사의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 기기와 연동하는 ‘PS VR’ 콘텐츠 들을 앞세웠고, 엠게임도 ‘VR 카지노’ ‘프린세스메이커 VR’ 등 VR 콘텐츠와 최근 ‘포켓몬 GO’로 주목받은 AR게임 등을 출품했다.

    조이시티는 ‘건쉽배틀2 VR’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렸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VR 슈팅게임 ‘모탈블리츠’ 시연버전을 공개해 참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KVRF 2106에 참여한 엠게임 관계자는 “VR산업에 쏠린 높은 관심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첫날에도 많은 관계자와 관람객이 몰렸고, 출품작들을 재미있게 즐기는 풍경을 여기저기서 목격했다”며 “대부분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즐기는 것을 보며 VR산업의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KVRF 2016은 7일부터 일반 관람객 입장이 허용되며, 출품된 VR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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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게임은 프린세스메이커 VR, VR 카지노 등 상용화를 앞둔 콘텐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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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콘텐츠를 접한 관람객들의 반응은 신기하다와 재미있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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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VR 슈팅게임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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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개발된 VR콘텐츠도 KVRF 2016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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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는 곧 출시될 'PS VR' 관련기기와 게임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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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을 이용하면 복잡한 장비와 훈련이 요구되는 패러글라이딩도 쉽게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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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시티는 야외부스에 건쉽배틀2 VR 체험부스를 꾸렸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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