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한국감정원, ‘새뜰마을 사업’ 봉사활동.. 지역사회 공헌


  • 서성훈 기자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10-05 06:31:11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새뜰마을 사업’ 관련하여 대구 달성군 하빈면 낙동마을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하여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 내에서는 중구와 달성군이 사업대상지로 선정이 되었으며. 특히 달성군 하빈면은 20,400㎡ 규모의 피난민촌으로 현재 69가구가 ‘연농사’를 지으며 거주하고 있으나 노후주택 비율이 61%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달성군청에서는 폐가 정비, 지붕 및 화장실 개량, 집수리 등을 실시하고, 한국감정원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마을의 노후된 담장을 정비하고 마을의 유래가 담긴 벽화그리기를 통하여 동참키로 하였다.

    벽화는 과거, 현재, 미래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난민 마을로 시작했던 과거와, 연을 재배하는 현재, 그리고 마을 주민의 행복한 미래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벽화그리기는 시안단계부터 봉사활동까지 마을 부녀회, 청년회 등에서 참여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였다.

    한국감정원은 직원 40여명은 9월 26~27일 양일간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10월 벽화 그리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 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이 참여한 한국감정원 직원은 “한국감정원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벽화를 직접 그려 완성하니 마을이 밝아지고 예뻐져 이곳 주민들이 지나가면서 칭찬과 격려, 감사표시를 많이 해 주셔서 즐겁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기자 (ab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4533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