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붉은보석2] 같은 듯 다른 ‘붉은보석2’, 어떤 모험 품었나


  • 서삼광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09-26 09:28:37

    ‘붉은보석2’를 오는 29일부터 정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1세대 온라인게임에서 최신 트렌드인 모바일게임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원작의 특징이었던 ‘변신 시스템’과 다양한 캐릭터, 이용자간 대결(PVP)도 한층 바뀐 분위기로 계승됐다.

    ‘붉은보석2’는 새 플랫폼에 맞춰 MMORPG에서 MO방식의 액션 RPG로 장르를 탈바꿈 했다. 이에 따라 전작에서 다수의 이용자가 나누어 수행했던 역할과 운영방법도 보다 명확해 졌다.

    ‘붉은보석2’의 캐릭터는 적의 공격을 막고 동료들을 보호하는 탱커, 강력한 공격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딜러, 회복과 순간적인 강화를 지원하는 힐러로 나뉜다. 역할이 부여된 캐릭터는 △격투가 △궁수 △마법사 △사제 △용병 △전사 등 6종이다.

    ▲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격투가-궁수-마법사-전사-용병-사제

    새로운 이야기도 즐길거리다. ‘붉은보석2’는 전작의 100년 뒤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전작의 갈등이 시작된 ‘붉은보석’은 세월이 흘러 구시대의 유물로서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다멜드 마법 제국 수도 다멜에 남아있던 마지막 ‘붉은보석’의 파편이 사라지면서 세상은 다시 혼란의 소용돌이가 시작된다.

    이용자는 평화를 되찾기 위해 ‘붉은보석’에 쌓인 음모를 파헤치며, 다멜드-나크리에마-고돔 3개국가를 탐험하게 된다. 탐험은 ‘모험 모드’를 통해 진행된다.

    ▲ ©

    ▲사진출처=붉은보석2 사전예약 페이지

    원작의 특징인 실시간 콘텐츠도 계승됐다. 이는 레이드 던전과 PVP ‘리그전’을 통해 구현됐다. 또,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사용하는 필드를 구현해 파티를 맺고 모닥불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는 장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모닥불에서 휴식을 취하면 사냥에 유용한 버프를 받는다. 또, 가판대를 설치해 보상으로 받은 아이템을 사고 팔수도 있다.

    레이드는 거대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콘텐츠로, 5인 파티로 진행된다. 레이드 던전을 정복하면 보상으로 초고등급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는다.

    ▲레이드 화면

    ‘리그전’은 다른 이용자와 결투를 통해 강함을 증명하는 콘텐츠다. ‘리그전’은 승부 결과에 따라 보상과 등급이 결정된다.

    레이드와 ‘리그전’에서 얻은 보상은 육성의 기본단위다. ‘붉은보석2’는 아이템 수집(파밍)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아이템에 부여되는 다양한 옵션과 개조(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4428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