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2016벅스모파이쇼] 로이코, 헤드폰 축제에서 펼쳐진 하이엔드 사운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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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9-24 16:35:15

    해외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원 로이코(Royco)가 국내 최대 규모의 헤드폰 및 모바일 페스티벌인 ‘2016 벅스 모파이쇼’에 참가했다. 이번 벅스 모파이쇼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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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코는 관람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청취를 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전시존에 부스를 마련했다. 해당 부스는 프리미엄 부스에 해당하는 만큼 야외 채광이 비치는 밝은 공간에서 제품을 만져볼 수 있으며 아늑한 소파에서 헤드폰의 깊이 있는 청취가 가능하다.

    로이코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 앤 윌킨스(Bowers&Wilkins, 이하 B&W)의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B&W 무선 스피커부터 최신 블루투스 헤드폰까지 B&W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청음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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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W 제플린 와이어리스

    B&W의 플래그쉽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제플린 와이어리스’ 화이트 컬러는 화사한 로이코 부스와 잘 어울린다. 로이코는 해당 스피커에서 음악을 재생시켜 자연스럽게 제플린 와이어리스의 음악을 관람객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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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W 블루투스 스피커 T7

    또한 골드 컬러를 입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B&W ‘T7’을 함께 전시했다. 사운드 왜곡을 잡아주는 벌집 모양의 마이크로 매트릭스는 독특한 디자인 요소이기도 하다. 여기에 기존 블랙 색상에서 골드 컬러를 더해 독창적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뽐낸다.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더해 다이내믹한 저음을 내면서도 최대 18시간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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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W P3 시리즈2, P5 와이어리스, P7 와이어리스(왼쪽부터)

    새롭게 블루투스를 채택한 B&W의 플래그쉽 헤드폰 ‘P7 와이어리스’도 청음해 볼 수 있다. P7 와이어리스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천연 양가죽을 사용해 최상위 헤드폰다운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B&W 레퍼런스 스피커에 쓰이는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인 APT-X를 지원해 무선에서도 하이파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새롭게 개선된 B&W 콤팩트 헤드폰 ‘P3 시리즈 2’도 전시됐다. B&W 헤드폰 중 가장 작고 콤팩트한 ‘P3 시리즈 2’는 패브릭이 아닌 천연 가죽을 사용해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내부 드라이버를 개선해 정확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중저음을 들려준다. 가격은 25만 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포터블 헤드폰이다. 이 밖에도 메인스트림 블루투스 헤드폰인 B&W ‘P5 와이어리스’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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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터앤다이나믹 해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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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터앤다이나믹 MW60 헤드폰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뉴욕 오디오 브랜드 마스터앤다이나믹(Master&Dynamic)의 신규 블루투스 헤드폰 ‘MW60’도 이번 모파이쇼를 통해 첫 공개됐다.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컬러의 가죽을 사용한 MW60은 모던한 디자인과 따뜻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무선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편리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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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너스 파베르 헤드폰 프리마

    뛰어난 디자인과 사운드로 품귀 현상을 맞았던 소너스파베르의 프리마(Pryma) 헤드폰도 함께 전시됐다. 프리마는 소너스파베르 스피커에 쓰인 기술을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천연 이탈리아 가죽, 알루미늄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도 주목을 끌었다. 실제로도 프리마는 많은 관람객들의 청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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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오퀘스트 DAC 겸 헤드폰 앰프 드래곤플라이

    스마트폰을 위한 휴대용 USB DAC 겸 헤드폰 앰프로 품귀현상을 일으킨 오디오퀘스트의 드래곤플라이 레드와 블랙도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에 연결해 음악을 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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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킨토시 앰프 MHA100과 나이트호크 헤드폰이 매칭됐다

    또한 오디오퀘스트의 하이파이 헤드폰인 ‘나이트호크’와 매킨토시 헤드폰 앰프인 ‘MHA100’을 매칭해 하이파이 거치형 헤드폰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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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킨토시 무선 액티브 스피커 RS100

    로이코는 매킨토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무선 액티브 스피커 ‘RS100’도 함께 선보였다. RS100은 DTS의 무손실 전송 기술인 플레이파이(Play-Fi) 기능을 채택해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음악을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으로 재생할 수 있다. DTS 플레이파이는 16비트/48kHz 음원을 무손실로 재생하며 24비트/192kHz의 고해상도 음원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단히 구동이 가능하며 콤팩트한 크기지만 60W 출력으로 매킨토시에 어울리는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해외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원인 로이코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은 물론 매킨토시의 헤드폰 앰프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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