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합작회사인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히타치 인사이트 그룹을 통해 새로운 ‘히타치 영상 관리 플랫폼(VMP)’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세계 약 6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영상 보안 및 관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히타지의 차세대 영상 솔루션 VMP는 가상화 통합 기반의 VMS 솔루션을 통해 서버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 하드웨어를 컨버지드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번 신규 모델은 엔터프라이즈급 영상 보안 및 관제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얼굴인식, 피플카운팅, 침입감지 등 지능형 솔루션을 지원한다.

HDS는 이와 함께 안정성, 운용 효율성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합작 솔루션 개발 및 제공을 위해, 마일스톤시스템즈 및 제네텍, OnSSI 등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는 등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HDS는 이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검증된 기술 기반으로 차세대 영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히타치 VMP는 각 파트너로부터 사전 테스트 및 호환성 검증을 완료했다. HDS는 솔루션 개발 협력 및 고투마켓(GTM) 전략 가속화, 확장하는 영상 보안 및 관제 시장 기회 확대를 위해 글로벌 VMS 벤더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히타치 VMP는 히타치 및 파트너들을 통해 북미, 영국,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정식 출시되었으며, 올해 내에 유럽 시장으로 확대해 출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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