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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쉽배틀2 VR, 모바일 가상현실 시장 선봉장으로 시험대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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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9-20 12:47:09

    조이시티가 모바일 가상현실(VR) 시장의 선봉장으로 우뚝 서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조이시티는 20일 분당 사옥에서 개최한 신작 라인업 기자간담회에서 ‘건쉽배틀2 VR’을 소개하며 위와 같은 각오를 밝혔다.

    조이시티 측은 2013년부터 VR 플랫폼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VR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가 ‘건쉽배틀2 VR’에 담겼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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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시티 김찬현 사업개발부장은 VR의 장점인 새로운 재미와 약점인 피로도를 절충하는 선에서 ‘건쉽배틀2 VR’을 개발했으며, PC 용 VR 작품에도 밀리지 않는 완성도와 재미(이용자 경험, UX)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용자는 가성의 헬리콥터 조정석에 착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오픈필드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어 모든 조작은 모바일 VR를 착용한 상태에서 즐길 수 있으며, VR의 약점인 조작과 시점, 이야기 전달(스토리텔링) 등에 대한 조이시티의 해결책을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조이시티 측은 이날 간담회 한켠에 ‘건쉽배틀2 VR’ 시연대를 마련해 론칭 버전에 준하는 게임을 선보였으며, 빠르면 올해 말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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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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