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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세가 전략 RPG '전장의 발큐리아' 특별 전차 등장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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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9-20 11:29:12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 일본 세가의 유명 전략 RPG ‘전장의 발큐리아’ 특별 전차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특별 전차는 ‘전장의 발큐리아’에서 맹활약을 펼친 Edelweiss와 Nameless로 둘 다 7단계 전차로 등장하게 된다. Edelweiss는 게임 내 캐릭터인 ‘테이머 교수(Professor Theimer)’가 개발한 중형전차로, ‘전장의 발큐리아’ 첫번째 시리즈에서 1935년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T20 전차와 유사하게 기동성이 우수해 아군 중전차들을 뒤에 몰고 다니며 작전을 펼치기에 좋다.
     

    다른 특별전차인 Nameless는 ‘전장의 발큐리아 3’에서 ‘422 부대’가 몰았던 중전차로 전장 한복판에 뛰어들어 전투를 펼치기에 좋다. 단단한 전면 장갑과 강력한 한방을 지닌 주포로 무장했으면서도 기동성을 갖춰 근접전에 적합하다.

     
    워게이밍 APAC 오잔 코코글루 총괄 대표는 "게임업계를 상징하는 회사인 세가, 그리고 그 대표작인 '전장의 발큐리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차에 대한 열정으로 두 게임을 통합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정말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otblitz.asia/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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