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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 브랜드 분석 (16) -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생활건강가전의 메카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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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9-08 08:24:36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추석 선물용 가전제품을 미리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 미리 준비 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건강가전, 주방가전 등 추석 시즌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제품들로 이벤트 품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인기가 있는 아낙라이프 안마의자와 안마소파, 반신욕기, 승마기의 일부 행사모델을 구입한 고객 모두에게 특수건강검진권 1매를 증정한다. 명절에 많은 음식을 조리하는 것을 고려해 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의 밥솥, 동양매직의 전기레인지, 린나이와 동양매직의 가스레인지도 이벤트 품목에 포함시켰다. 해당 모델을 구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미플 마사지 이용권을 증정한다. 기간 동안 동일 고객이 다른 모델로 여러 대를 구입할 경우, 이벤트 상품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과 추석을 앞두고 낡은 주방가전을 미리 바꾸려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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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맞이 이벤트는 명절을 앞두고 인기가 있는 제품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며 “건강검진권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마사지로 명절 증후군도 날려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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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전자랜드가 중소기업들의 우수 디자인 상품 발굴과 판로 확대를 위해 나섰다. 전자랜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11일 경기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체결식에는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 디자인진흥원 정용빈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전자랜드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 판매 촉진·마케팅 △디자인 상품 발굴 위한 전시·홍보 △디자인 상품 개발 위한 상품 기획·컨설팅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자랜드는 또한, 디자인진흥원에서 기획한 글로벌명품코너를 단계적으로 매장에 입점시켜 중소기업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들이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입점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명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프리미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자인 우수 상품 발굴을 위해 올 11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코리아'에 전시관을 운영하고,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전시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는 "디자인은 가전제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MOU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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