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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모바일FPS ‘백발백중’, 머리가 커서 슬픈 ‘대두모드’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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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31 11:48:06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은 인기 모바일 FPS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에 가을 맞이 업데이트로 ‘대두모드’를 선보였다.

    ‘대두모드’는 4대4 실시간 대전으로 진행되는 모드로, 상대방을 처치할수록 머리가 커지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머리와 공격력은 5명을 처치할 때까지 점점 커지고, 죽으면 초기화된다.

    이 때문에 연속 킬을 달성하는, 이른바 ‘잘하는 사람’은 대두 상태로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대두이기 때문에 엄폐물에 숨어도 머리가 돌출돼 적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

    ‘대두상태’에서 강력해진 공격력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으로 공세에 임할 것인지, 아니면 상대방의 집중 공격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며, 일명 ‘어그로’를 분산시킬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인 선택지도 존재한다. ‘잘하는 사람’의 머리가 커지므로, 최고 수준으로 커진 머리를 유지한 채 같은 편과 상대편에게 자랑하는 것도 즐기는 방법이다.

    ‘대두모드’와 함께 레이드 ‘벌레소굴’에 3번째 난이도인 ‘정예’도 선보인다. 지난달 선보인 벌레소굴은 사방에서 벌레들을 처치하는 게임모드다. 기존 레이드와 다르게 ‘머신건’이 등장해 벌레를 소탕하는 쾌감을 극대화해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콘텐츠다.

    정예 난이도는 최소 중상위권 실력자들을 위한 콘텐츠로 3종의 보스가 동시에 등장한다. 벌레들의 체력이나 공격력도 배가 돼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추천 생존력은 1만 7500이며 추천 공격력은 6만 4842로 높은 능력치가 요구된다.

    ‘백발백중’의 인기 요인요소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캐릭터의 마지막 인물 ‘김소혜’도 선택할수 있게된다. 김소혜 캐릭터는 ‘가르쳐주면 금방 배운다구요’ 등의 실제 음성을 삽입해 엠넷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보여준 노력파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김소혜를 포함해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임나영 등 아이오아이 캐릭터는 내달 3일까지만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김소혜 캐릭터는 출시를 기념해 신규-휴면 이용자에게는 접속 즉시 무료로 지급되며, 기존 이용자들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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