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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허브 2.0, 물류 전문 구인구직 서비스 오픈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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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30 09:52:18

    국내 물류IT 기업 네오시스템즈가 자사 물류 클라우드 ‘로지스허브 2.0’에 물류인을 위한 취업정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지스허브 2.0’은 물류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물류 관리 서비스로, 기존에 업무 단계별로 사용해오던 물류 시스템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물류 클라우드다.

    화주, 운송사, 화물차량 운전자 등 물류업 종사자들이라면 누구나 창고관리(WMS), 수배송관리(TMS), 화물정보망(FNS) 등의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오픈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통해 업계 전문 취업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로지스허브 2.0’의 구인구직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업/일반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업회원은 구인공고를 올리고 지원자들의 지원현황을 파악/관리할 수 있으며, 일반회원은 공고를 열람하고 입사 지원할 수 있다. 공고 열람과 지원에 드는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로지스허브 2.0’는 그동안 물류업무 영역 간에 발생하던 업무 지연과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종전에 화주와 운송사, 주선사, 차량 운전자에 이르는 각 업무 관계자들이 화물의 이동 경로와 위치, 배송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업무 현황을 서로 일일이 체크해야 했다. 이때 발생하는 번거로움과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절감하기 위해 이들이 한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통합 솔루션을 제안한 것이 바로 ‘로지스허브 2.0’이다.

    ‘로지스허브 2.0’ 개발자는 “물류업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담하고 있는 만큼 복잡한 업무 단계에 불편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다”며 “‘로지스허브 2.0’를 이용하면 화주, 운송사, 주선사, 화물차량 운전자 모두가 시스템 안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오더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서로의 업무 과정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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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지스허브(LogisHub) 2.0

    또한 “이번에 추가로 오픈한 구인구직 서비스 역시 원스톱 물류 클라우드인 ‘로지스허브 2.0’의 지향점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종합 취업 포털과 기능은 같지만, 물류업종만을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점이 ‘로지스허브 2.0’만의 강점”라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물류업계 종사자를 위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지스허브(LogisHub) 2.0’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화물정보망(FNS)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타 화물정보망 서비스와 달리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부여되는 가입비나 회비가 없으며, 배차 건당 이용료를 지불하는 합리적인 방식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신규 가입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캐시를 지급하고 있다.

    ‘로지스허브 2.0’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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