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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7일 스페셜 이벤트 예고...아이폰7, 애플워치2 발표하나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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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30 08:19:38

    애플이 오는 9월 7일 스페셜 이벤트 'See you on the 7th'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신작인 아이폰7 외에도 맥북 프로, 애플워치2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지통신, 씨넷 등 30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는 9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한국은 8일 오전 2시)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 곳은 지난해 아이폰6s가 공개됐던 곳으로 약 7천 명을 수용할 수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애플은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7 시리즈를 비롯해, GPS를 탑재해 성능을 대폭 개선한 애플 워치2,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바가 탑재된 맥북 프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신들은 'See you on the 7th'의 '7'은 아이폰7를 의미한다고 예측했다.

    씨넷은 아이폰7에 대해 듀얼 렌즈 카메라 시스템이 장착되고 안테나 라인 디자인이 변경돼 깔끔한 외관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3.5mm 헤드폰(이어폰) 단자도 없어진다고 씨넷은 덧붙였다.

    매체는 애플워치2에 대해서는 새로운 OS를 지원하고 GPS 추적 기능으로 피트니스 기능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는 실시한 스트리밍으로 중계되며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 외에도 윈도10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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