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8-29 10:11:54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아 명품 편집샵이나 해외 직구(직접 구매)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했던 글로벌 패션 아이템’을 이제 11번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리볼브(REVOLVE)’의 국내 최초 입점으로 500개 브랜드, 2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
리볼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뒀으며 ‘마더(Mother)’, ‘레일즈(Rails)’, ‘씨위(Siwy)’, ‘커런트 엘리엇(Current Elliot)’,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커먼 프로젝트(Common Projects)’ 등 유명 브랜드 다수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유통사다.
이번 제휴로11번가 안에서 리볼브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구입 및 결제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11번가 전사 할인 쿠폰, VVIP/VIP 장바구니 쿠폰, SKT 멤버십 할인 등의 혜택, 11번가 마일리지 및 OK캐쉬백 적립 등도 받게 된다. 또 시럽페이와 같은 간편결제는 물론 결제 가능한 모든 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다.
배송의 경우에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된다. 단, 200달러 초과 구매 시 관세 및 수입부가세는 별도로 납부해야 된다. 10만원 미만 구매 시 배송료 1만원이 부가된다.
11번가 안에서의 해외 직구는 올해 7개월(1월~7월)간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11번가는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며 전자상거래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지난 2월 생활형 O2O 포털서비스 ‘생활플러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5월 초에는 O2O 큐레이션 정기배송 서비스까지 시작했다. 모바일 11번가에서 터치 몇 번만으로 음식배달, 출장세차, 가사대행, 구두수선부터 커피·주스· 유아도서 정기배송까지 가능하다.
11번가 앱(응용프로그램) 및 쇼킹딜 앱에서는 간편결제 ‘시럽 페이’를 통해 지문인식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지문인식 결제를 제공하는 간편결제가 아이폰 등 일부 스마트폰에서만 동작하거나 제한된 신용카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11번가에서는 지문인식이 가능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국내 신용카드사가 발급한 신용카드로 지문결제를 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