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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이티브, 원화온라인과 중국대학 교육시장 진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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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25 10:24:15

    글로벌 어학 교육 서비스 '비네이티브(BeNative)’가 중국 대학교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비네이티브’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마투스(대표 김문수)는 중국 ‘원화온라인(文华在线)’과 콘텐츠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의 대학교에서 정규 영어 강의 개설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네이티브’는 이미 올해 초 일본의 6개 대학에서 영어 교재로 선정되어 정규 강의가 개설됐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정법대학(中国政法大学), 중산대학(中山大学), 동북대학(东北大学), 항저우사범대학(杭州师范大学), 천진사범대학(天津师范大学), 운남재경대학(云南财经大学) 등 500개 이상의 중국 대학교 교육 시장에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화온라인’은 2006년 설립된 교육 기업으로 중국 인민망이 주주로 참여하였으며 피어슨 에듀케이션(Pearson Education) 등의 글로벌 메이저 교육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현재 중국 23개 성(省)의 대학교 및 학원, 금융 기업 등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투스 김문수 대표는 “중국 궈페이왕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교육 서비스 제공에 이어, ‘원화온라인(文华在线)’과 중국의 대학생들에게 어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중국 대학교 교육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양사는 중국 대학교 강의 방식에 맞춰 콘텐츠의 현지화 작업을 시작했으며, 테스트 기간을 거쳐 2017년 2학기부터 중국의 대학교에서 비네이티브를 활용한 정규 영어 강의가 개설될 예정이다.

    <사진=스마투스 제공>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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