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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6년형 UHD TV , '디지털 유럽' UHD 인증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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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24 18:36:55

    삼성전자는 자사의 2016년형 UHD TV 전 모델이 유럽 IT·가전회사 연합 '디지털 유럽'에서 UHD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 유럽은 소비자들이 좋은 화질의 UHD TV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에 디지털 유럽 UH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디지털 유럽은 UHD TV의 기본 조건으로 △3840x2160 이상의 화면해상도의 16대 9화면 비율을 가지고, △표현하는 색상 영역이 BT. 709이상일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TV 화면의 최소 단위인 픽셀 하나 하나가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TV에 들어오는 UHD 영상을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을 것 등으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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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삼성전자 UHD TV 전모델이 '디지털 유럽'에서 인증을 받으면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의 UHD 인증 로고와 함께 '디지털 유럽'의 UHD 인증 로고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6에서 '디지털 유럽' UHD 인증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 참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화질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 유럽은 유럽의 디지털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유럽 37개국 무역협회와 62개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와 함께 가전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단체로 꼽힌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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