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갤럭시노트7 vs 아이폰6s 낙하실험, 승자는?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08-20 13:20:40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6s의 충격실험 결과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사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美 스마트기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9일, '삼성 갤럭시노트7과 애플 아이폰6s 중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라는 주제를 놓고 낙하실험에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삼성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외에도 코닝사의 강화유리 고릴라글래스5를 처음 장착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애플 아이폰6s의 경우 애플제품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테스트는 1M 높이에서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6s를 떨어트려 파손 및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제일먼저 스마트폰 후면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실험을 실시했는데, 고릴라글래스5로 몸 전체를 둘러 어떤 충격에도 강할것으로 보였던 갤럭시노트7이었지만 뒷면으로 떨어졌을때 후면 유리에 금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대로 아이폰6s의 경우는 재질이 금속인 관계로 스크래치만 발생할 뿐 갤럭시노트7 처럼 금이가가는 문제는 발생되지 않았다.

    제품의 측면이 바닥에 먼저 떨어지는 테스트의 경우 두 제품 모두 약간의 스크래치만 발생됐다.

    이번에는 제품의 화면이 먼저 떨어지는 전면 드롭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후면 드롭과는 달리 갤럭시노트7보다 아이폰6s가 훨씬 심하게 깨졌다.

    갤럭시 노트7은 전체적으로 조금 균열이나 깨짐이 발생됐지만 아이폰6s의 경우는 꽤 심하게 전면 유리부분에 깨짐현상이 발생됐다.
    단, 깨짐과는 상관없이 액정조작은 둘 다 문제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완전 작동불능이 될때까지 떨어트리는 실험을 실시했는데, 아이폰6s는 5번 낙하만에 전면유리가 완파되며 액정화면이 고장나는 문제가 발생됐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경우 총 50회의 낙하에도 제품 주변부 유리만 깨지고 액정화면 동작이나 제품 사용에는 전혀 문제없는 모습을 보여줘 코닝사의 고릴라글래스5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해당 테스트 동영상은 하기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DKGfuct01M4

    ©


    <갤럭시노트7 vs 아이폰6s 낙하실험 / 이미지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4057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