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사은 혜택 개통 마감일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이에 사전 구매 고객들은 31일까지 개통할 경우 기어핏2, 삼성 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 사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개통 마감일을 31일까지 연장하는 것은 사전 판매 수량이 폭발적이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18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노트7’ 사전 판매 수량은 40만 대를 넘어섰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블루 코랄 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5.7인치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보안 솔루션, 방수·방진 기능, 강화된 S펜을 탑재한 프리미엄 폰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 고객들에게 16일부터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 판매 수량이 40만 대를 넘어서면서, 다소 늦은 날짜에 사전 구매한 고객들은 당초 예정된 개통 기한인 23일보다 늦게 제품을 수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개통 기한을 31일까지 연장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측은 공지문을 통해 “개통 기한 연장과 빠른 배송을 통해 갤럭시 노트7 사전구매 고객들의 불편을 줄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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