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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X파워’ 미국 시장 공략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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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9 18:39:27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X파워(Power)가 지난 7월 캐나다 출시에 이어 오는 26일 미국 이동통신사 크리켓 와이어러스를 통해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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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X파워는 약정 없이 159.99달러(한화 약 17만 원대, 세금별도)에 구매할 수 있다. X파워는 4,1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특징으로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LG전자는 한 번 충전으로도 이틀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배터리 용량은 늘리면서도 두께는 7.9mm로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다. 무게도 139g에 불과하다. 여기에 퀄컴 퀵차지 2.0을 지원해 약 2배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LG X파워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지원하며 5.3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1,280x720 해상도를 채택했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1.3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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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전자)

    X시리즈는 모델별로 핵심 기능을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제품군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인 X파워는 KT 전용으로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바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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