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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든든하게 받쳐줄 색다른 아이폰 독 3종은?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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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1 17:39:20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면 해당 스마트폰의 액세서리도 추가로 구입하게 된다. 스마트폰의 파손을 막기 위한 액정 보호필름이나 케이스나 별도의 충전 케이블도 추가로 구입하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폰 충전 독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도구다. 아이폰을 독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충전을 시작해 책상 위를 더욱 깔끔하게 꾸며놓을 수 있고 아이폰을 눕혀 놓지 않기 때문에 공간활용성이 더욱 좋다. 또한 책상 위 사용자가 화면을 잘 볼 수 있게 세워 놓기에 메시지나 전화가 왔을 때 직관적으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장에는 이미 다양한 아이폰 독이 출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개성이 넘치는 아이폰 3종을 추려봤다.

    강력하고 유연한 충전 스탠드, 퓨즈 치킨 ‘보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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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퓨즈 치킨)

    퓨즈 치킨의 보바인(Bobine)은 케이블+독+스탠드가 하나로 합쳐진 높은 기능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케이블은 고강도 강철 와이어를 사용해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원하는 각도로 고정시킬 수 있다.

    집안이나 사무실에서는 아이폰 독으로 사용하며 아이폰 카메라의 삼각대, 영상통화용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퓨즈 치킨의 케이블은 군용 규격의 니켈 도금 강철을 사용해 튼튼한 내구성이 돋보이며 특히 커넥터가 금속 와이어에 직접 결합되어 단선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애플의 MFI 인증을 받아 호환성도 확보했다.

    퓨즈치킨은 ‘보바인’ 이외에도 차 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케이블을 고정시킬 수 있는 ‘보바인 오토(Bobine Auto)’와 아이폰이 아닌 아이폰을 눈높이에 맞게 세워놓을 수 있는 ‘보바인 워치(Bobine Watch)’도 선보이고 있다.

    심플한 외관과 편의성이 돋보이는 트웰브 사우스 ‘하이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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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트웰브 사우스)

    트웰브 사우스(Twelve South)의 하이라이즈(HiRise)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충전 및 핸즈프리 사용을 위해 만들어진 독이다. 책상에 하이라이즈를 세팅하는 것만으로 핸즈프리 통화는 물론 페이스타임도 편안한 눈높이에서 사용 가능하다.

    충전 시 스탠드가 기기의 스피커를 막거나 이어폰 포트를 막지 않기 때문에 유선 이어폰, 헤드폰 사용은 물론 마이크와 스피커의 소리를 그대로 전달한다.

    또한 독 전체를 알루미늄 가공해 세련된 느낌이 강하다. 여기에 단단한 알루미늄이 라이트닝 케이블의 단자를 감싸 내구성을 높여준다. 아이폰을 연결하면 라이트닝 케이블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책상 위를 더욱 깔끔하게 꾸며놓을 수 있다.

    하이라이즈의 다른 장점으로는 라이트닝 단자의 높이나 간격을 조절할 수 있어 두꺼운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그대로 도킹이 가능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특별한 디자인의 독을 원한다면, 네이티브 유니온 ‘독 라이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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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티브 유니온)

    네이티브 유니온은 디자인부터 특별하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편의를 위한 제품이 아닌책상 위를 꾸며주는 인테리어 아이템 같은 느낌이다. 독특한 색상으로 아이폰 색상에 못지않은 컬러감을 뽐내며 정밀한 알루미늄 커팅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최대 3.5mm 두께의 케이스를 씌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도 독에 연결이 가능하며, 아이폰을 독에 올려 놓았을 때 화면을 볼 수 있는 최적의 각도로 전화나 문자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뿐 아니라 아이패드, 애플 매직 키보드 등 라이트닝 단자를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 디바이스의 충전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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