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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부르는 '함부로 애틋하게' 4인방 패션 따라잡기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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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1 16:49:20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2막에 돌입하며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 주인공 4인방의 4각 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인공 4인방은 각자의 역할에 맞는 뚜렷한 스타일링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는 톱스타역의 김우빈, 캐주얼룩으로 청순미를 발산하는 배수지, 로열 패밀리역의 임주환, 임주은 등 함부로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을 공개한다.



    ▶김우빈, 우주대스타룩과 남친룩을 동시에

    김우빈은 톱스타 신준영 역에 걸맞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도도한 톱스타답게 무스탕 자켓이나 퍼 재킷에 머플러와 선글라스를 매치하는 화려한 패션부터 순백의 앙고라 니트, 다운재킷을 활용한 겨울 남친룩까지 김우빈 패션으로 소화하고 있다.

     

    특히, 극 중 신준영(김우빈)이 노을(배수지)과의 키스신에서 커플룩으로 착용해 화제를 모은 커플 다운재킷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머렐의 다운재킷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덕다운과 보아털 사용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다. 후드에 리얼 라쿤 트리밍이 부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해, 극 중 무심하고 시크하지만 한 여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가진 신준영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스타일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캐쥬얼, 청순함 모두 갖춘 수지의 PD룩

    생계형 다큐 PD 노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수지는 캐쥬얼하면서도 청순한 PD룩을 선보인다. 주로 편안한 청바지, 운동화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잔머리가 내려오게 묶은 머리와 빈티지한 셔츠와 니트로 수수한 청초함을 뽐낸다. 또한 극 중 수지는 백팩 형태의 빈폴 가방을 착용하며 활동성과 캐쥬얼한 멋을 선보인다.

     

    수지가 극 중 착용하는 오버핏 카키자켓과 점퍼도 캐쥬얼한 청순함을 강조한다. 박시한 느낌의 의상을 한껏 활용했다. 브라운 폴라니트와 같은 계열 색상의 바지, 코트를 함께 매치해 겨울철 톡톡하면서 캐주얼한 매력의 패션을 보여준다.

     

    ▶임주환의 상반된 모던룩 & 캐쥬얼룩

    대기업 본부장 역을 맡은 임주환은 두 가지 상반된 패션을 활용한다. 평소의 젠틀한 본부장일 때는 어스앤뎀의 모던 캐쥬얼 코트와 셔츠, 니트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캐릭터를 강조한다. 반면 동네 백수로 분할 때는 야상 자켓과 후드 등을 매치해 편안한 매력을 선보인다.

     

    ▶화려한 로열패밀리룩 선보이는 임주은

    한편 로열패밀리의 딸이자 대기업 사외이사 역의 임주은은 바이올렛 원피스 등 과감한 색상의 의상과 클러치 백, 진주귀걸이를 매치해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한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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