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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투인원 PC ‘메이트북’ 등 국내 출시


  • 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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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11 01:20:30

    중국 IT 업체인 화웨이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품 론칭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투인원(2 in 1) PC ‘메이트북’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화웨이 최초의 투인원 PC인 ‘메이트북’은 12인치 IPS 멀티스크린에 무게 640g, 두께 6.9mm의 초경량ㆍ초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초저전력 인텔의 코어 M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돼 발열이 적고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360도 어느 방향에서든 인지 가능한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으며, 단 한번의 터치로 잠금 해제가 가능해 편리하다.

    9시간의 업무 혹은 연속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고밀도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2시간3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화웨이, 투인원 PC 메이트북 등 국내 출시…“한국 판로 더 넓힐 것”_849598


    커버 형태의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펜을 구성품으로 갖추고 있고, 가격은 88만9000원~129만9000원대이다. 메이트 키보드는 12만9000원, 메이트펜은 7만9000원에 별도 구매해야 한다. 11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그레이와 골드 2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화웨이는 ‘미디어패드 M2’도 함께 출시했다. 미디어패드 M2는 화웨이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태블릿으로, 8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운영체제, 2GB 램, 16GB 저장공간, 48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11일 출시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화웨이는 이어폰과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배터리 등의 액세서리 제품군도 이날 선보였다.

    화웨이, 투인원 PC 메이트북 등 국내 출시…“한국 판로 더 넓힐 것”_849599


    화웨이는 신세계아이앤씨를 공식 유통업체로 선정하고 메이트북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화웨이 제품군은 11번가와 SSG.com, 티몬 등을 시작으로 온ㆍ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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