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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열대야로 업무에 지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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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08:11:35
박미선 기자
(ms@betanews.net)

-직장인 43%, 여름철 누진세로 전기요금 폭탄 경험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처럼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 속에 직장인 10명중 8명은 열대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528명을 대상으로 ‘열대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최근 열대야를 체감하고 있는지’ 묻자, 97.2%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아니다’라는 답변은 2.8%에 불과했다.

열대야를 체감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열대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그렇다(47.6%)’라는 답변과 ‘매우 그렇다(35.5%)’라는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고, ‘그렇지 않다(14.4%)’와 ‘전혀 아니다(2.5%)’라는 답변은 낮은 응답률을 기록해 다수의 직장인들이 열대야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직장인들은 열대야로 인해 ‘집중력 감소’, ‘업무의욕 저하’ 등 다양한 지장을 받고 있었다.

직장인들에게 ‘열대야로 인해 어떤 지장을 받고 있는지’(*복수응답) 묻자,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답변이 응답률 68.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업무의욕이 저하됐다(60.3%)’,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는 등 동료와의 마찰이 증가했다(15.3%)’, ‘근무태도가 해이해졌다(10.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열대야는 직장인들의 수면시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직장인들에게 ‘최근 열대야로 인해 수면시간에 변화가 있는지’ 묻자, 76.3%의 직장인들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이어 ‘변화 없다(11.9%)’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증가했다(11.7%)’는 답변은 가장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감소했다고 답한 직장인들에게 ‘수면시간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묻자, ‘약 1시간~1시간 30분(34.2%)’, ‘약 30분~1시간(32.0%)’ 감소했다는 답변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약 1시간 30분~2시간’ 감소했다는 답변도 15.9%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직장인들에게 ‘열대야를 이기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55.1%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열대야를 이기는 노하우가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은(*복수응답),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사용한다(56.7%)’, ‘잠들기 전 샤워를 한다(41.6%)’, ‘충분한 수분섭취를 한다(28.9%)’ 등의 방법을 노하우로 꼽았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83%는 ‘최근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반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에어컨이 없어서(53.3%)’와 함께 ‘전기세가 부담되기 때문에(40.0%)’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름철 누진세로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도 43.8%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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