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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홈시어터를 위한 구성, 매킨토시 AV 프로세서 ‘MX16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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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8 11:32:31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Mcintosh)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한 새로운 A/V 프로세서 MX160을 출시했다. 매킨토시 MX160은 최신 돌비 아트모스(Atmos)와 오로(Auro)-3D와 같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며 향후 DTS:X도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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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룸퍼펙트 기술로 공간의 음향을 최적화할 뿐 아니라 최신 오디오 코덱으로 음질을 향상시켰다. 지원 코덱은 돌비 트루 HD, DTS-HD 마스터 오디오 등 기존의 포맷 사운드도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의 DVD 및 블루레이 디스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포맷에 관계없이 모든 오디오 신호는 다른 홈시어터 프로세서와는 달리 매킨토시의 음질과 성능 기준으로 처리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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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160은 최신 4K UHD 비디오 소스와 호환되며 저해상도 화질을 4K UHD와 같은 고화질로 업스케일링이 가능하다. 입력 단자는 기존 HD 소스는 물론 향후 4K UHD 소스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HDMI 입력 8계통과 출력 4계통 등 연결 옵션을 갖췄다. 3D 영화를 위한 3D 비디오 패스쓰루와 HDBaseT 출력은 프로젝터 또는 TV와 긴 케이블로 연결된 경우에도 성능 저하가 없는 비압축 디지털 AV 신호를 전달한다.

    최적의 홈시어터 시스템을 위해 밸런스 11.1 오디오 출력 채널과 스피커를 바이앰핑하거나 서브 우퍼를 추가로 연결하여 구동할 수 있는 4개의 AUX 출력 채널을 갖췄다. 디지털 뮤직 애호가들을 위해 광 4계통, 동축 3계통, USB 1계통과 AES/EBU XLR 1계통을 장비하고 있으며 24비트/192kHz 입력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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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 오디오 입력은 스테레오 밸런스 2계통, 스테레오 언밸런스 4계통, 포노 입력 1계통 및 언밸런스 7.1 멀티 채널 1계통을 갖췄다. 모든 아날로그 및 디지털 연결은 시스템을 간단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이름을 설정할 수 있고 소스 간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볼륨 레벨을 동일하게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베이스, 트레블 컨트롤로 미세한 사운드 조정이 가능하다.

    MX160은 클래식 매킨토시의 블랙 글라스 프런트 패널, 노브, 조명 로고와 커스텀 정밀 가공된 브러시 마감 알루미늄 엔드 캡 등의 화려한 외관을 갖췄다. 매킨토시의 다양한 파워 앰프, 스피커와 조합하여 최신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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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 프로세서 MX160은 매킨토시의 국내 수입원인 로이코(Royco)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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