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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2017년께 2번의 대규모 윈도우10 업데이트 계획중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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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6 12:08:02

    윈도우10은 올해 '윈도우10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2번의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윈도우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은 현지시간 4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께 2번의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윈도우8 때부터 매년 메이저급 업데이트를 2번씩 실시함으로써 주기적인 시스템의 안정화를 꾀하고 성능의 향상을 가져오고 있었다. 이러한 방식이 윈도우10에서도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내년 초쯤 대형 윈도우10 업데이트인 코드네임 레드스톤2가 진행되며, 여름이나 빠른 가을쯤 코드네임 레드스톤3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8월 2일 윈도우10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인 레드스톤1을 배포했고, 만약 레드스톤2가 내년 봄에, 레드스톤3가 내년 가을에 배포된다고 감안해보면 윈도우10의 대규모 업데이트 주기는 6개월 텀을 두고 지속적으로 회전함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윈도우10의 제일 마지막 내부 빌드는 14900번대다. 이것의 의미는 윈도우10 베타테스터들이 곧 레드스톤2의 테스트 및 피드백을 실시할 것임을 뜻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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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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