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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B2B관에 둥지차린 위메이드, '1급비밀' 신작 3종 영상 공개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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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29 16:03:16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한국과 중국 시장을 정조준한 신작 ‘미르 모바일(传奇 Mobile)’과 ‘이카루스 모바일’, ‘가이아’를 ‘차이나조이 2016’ 개막일인 28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품질 모바일게임으로 제작 중인 신작 3종의 영상도 선보였다.

    위메이드 측은 ‘차이나조이’ B2B를 기점으로 ‘미르의 전설’ 지적재산권(IP)을 앞세운 중국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부스를 꾸린 것은 중국정벌을 위한 시발점인 셈이다.

    ‘미르 모바일’은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가 최신 3D 물리엔진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차별화 포인트는 전투 일색인 모바일 RPG에서 벗어나, ‘교류’를 키워드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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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자는 각자직업이 다른 5명의 주인공을 육성할 수 있으며, 교류는 물론 경쟁의 재미를 살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순한 반복 전투에서 탈피해 낚시와 채광 등 생활콘텐츠로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모으고, 대륙을 탐험하며 숨겨진 퀘스트를 찾는 재미까지 갖췄다.

    ▲미르 모바일 차이나조이2016 공개 영상

    위메이드 측은 “‘미르 모바일’로 이용자가 교류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며 “원작의 탄탄한 재미까지 극대화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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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 모바일’은 대작 온라인 MMORPG ‘이카루스’를 바탕으로 제작된 신작이다. 이 작품 역시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고품질 그래픽을 탑제했다.

    위메이드아이오가 개발중인 ‘이카루스 모바일’은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탐험 △파티플레이 △퀘스트 △레이드를 실시간 콘텐츠로 구현 중이다. 또, 일방적인 진행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퀘스트와 탐험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이카루스 모바일 차이나조이2016 공개 영상

    원작의 장점도 살렸다. 가장 큰 특징인 ‘펠로우’ 시스템은 모바일게임에서도 구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상은 물론 공중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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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아 플레이 화면

    ‘가이아’는 위메이드가 직접 개발 중인 신작으로 콘솔급 고품질 액션을 지향하는 작품이다. 특징은 이용자가 선택한 무기별로 차별화된 액션과 다양한 플레이모드다.

    여기에 △영웅 △무기 △룬 △레브 등 여러 성장요소를 통해 RPG 본연의 재미인 성장과 육성에도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세 작품의 출시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카루스 모바일’과 ‘가이아’는 안드로이드OS와 iOS 용으로 출시가 확정됐다. ‘미르 온라인’은 출시 플랫폼이 확정되지 않았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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