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 소너스파베르(Sonus Faber)가 하이엔드 오디오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프린시피아 컬렉션(Principia Collection)을 새롭게 선보였다.

프린시피아 컬렉션은 스테레오 시스템이나 홈시어터를 꾸미고자 하거나 작은 공간에서 다양한 사운드를 청취하려는 이들을 위한 솔루션이다.

디자인도 독특하다. 브러시드 알루미늄으로 내구성을 높였고 이것을 사다리꼴 모양을 디자인해 기술적인 면에서 상위 라인업인 카멜레온(Chameleon) 컬렉션의 장점을 가져왔다. 29mm 고해상도 패브릭 돔 트위터도 카멜레온 스피커에서 계승되었으며 미드레인지나 미드우퍼에는 새롭게 폴리프로필렌 콘 드라이버를 채택해 프린시피아만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프린시피아 컬렉션은 3웨이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인 ‘프린시피아7’과 2웨이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프린시피아5’, 2웨이 북쉘프 스피커 ‘프린시피아3’와 ‘프린시피아1’,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품은 2웨이 센터 스피커인 ‘프린시피아 C’로 선보이게 된다.

소너스파베르 프린시피아 컬렉션은 국내 수입원인 로이코(Royco)를 통해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로이코 관계자는 “프린시피아 컬렉션은 하이파이 스피커 입문자에게 어울리는 엔트리스피커로 소너스파베르만의 하이엔드 사운드를 경험하기에 만족스러운 스피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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