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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규모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6’ 개막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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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28 10:47:53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쇼 ‘차이나조이2016(이하 차이나조이)’가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막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차이나조이’는 올해도 최대 규모를 갱신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볼거리로 채워져 관람객과 바이어를 맞이한다.

    지난해 11개 전시관을 사용했던 ‘차이나조이’는 올해 3개관을 더 추가해 14개관으로 규모를 키웠다. 면적은 12만㎡(제곱미터)에서 2만㎡늘어난 14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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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전시관에는 게임업계의 화두인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만나볼 수 있는 ‘e스마트 엑스포 2016’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전시하는 ‘코믹 앤 애니메이션 월드 어메이징 엑스포(The Comic & Animation World Amazing Expo, C.A.W.A.E)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관람객을 맞이하는 B2C 전시관에는 중국 텐센트, 넷이즈, 퍼펙트월드, 샨다 등 다수의 대형 기업들과 강소-신흥 게임 기업과 글로벌기업 소니-마이크로스프트(MS)-일렉트로닉아츠(EA)-엔비디아 등이 전시장을 채웠다.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업체들도 현지 업체와 협업해 ‘리니지2: 혈맹’ ‘메이플스토리2’ ‘슈퍼판타지워’ ‘히트’ 등을 선보인다.

    B2B 전시관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업체들로 문전성시를 예고했다. 한국업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공동관에 참여하는 35개 업체와 ‘미르의전설2’의 개발사로 알려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등이 부스를 마련해 제품과 IP 알리기에 나선다.

    또, 행사 기간 중 글로벌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개발자 컨퍼런스(GVRDC), 글로벌 가상 현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서밋(GVRES), 글로벌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투자 서밋(GVRIS), 중국 개발자 회의(China Game Developers Conference, CGDC) 등 게임 플랫폼 전반을 아우르는 세션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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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날씨도 게이머들의 열기를 꺾을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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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일, 오전부터 34도를 넘나드는 폭염탓에 외부행사는 없었다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넓은 행사장도 전체의 1/3일 뿐으로 광대한 규모를 짐작케 한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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