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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퀸텟시스템즈에 클라우드 기반 IoT 매니지먼트 플랫폼 공급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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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24 08:54:28

    한국오라클은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가 자사의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IoT 매니지먼트 플랫폼(IoT Management)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퀸텟시스템즈는 IoT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O2O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관리 비용을 33% 절감하고, 글로벌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 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퀸텟시스템즈가 도입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Oracle Cloud Platform)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Database Cloud Service) 및 오라클 자바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Java Cloud Service)를 포함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O2O 마케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 소요되는 O2O 서비스 구축 작업을 13배 빠르게 완료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퀸텟시스템즈는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Oracle Sales Cloud)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매장 방문 시 IoT 디바이스 단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는 등 마케팅 캠페인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 관리 및 분석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업부 이형배 부사장은 “스마트 기기의 보편화로 전자, 리테일 및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O2O 서비스 비즈니스를 점차 본격적으로 개시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내 기업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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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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