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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THE SUV ROAD’ 캠페인 전개…'SUV 답게 달려라'


  • 최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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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11 14:25:10

    -해안 드라이빙부터 산중 오프로드까지 10개 코스 소개

    기아자동차가 ‘THE SUV ROAD’ 캠페인을 전개한다.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의 증가로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으나, 도심은 물론 여행길에서조차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정해진 길만 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내비게이션을 끄면 만날 수 있는 10개의 드라이빙 코스에서 SUV만의 펀 드라이빙을 만끽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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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곳곳 숨겨진 진주 같은 ‘THE SUV ROAD’ 10개 코스는 헌화로, 함백산, 독경산, 거제홍포, 천등산, 지안재, 영광백수해안, 옥정호반, 신두리와 칼봉산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재원 레이서와 서재응 전 야구선수 부자가 새로운 길, 새로운 풍경 속에서 국민 SUV인 스포티지와 함께 드라이빙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엄선된 코스 10선 중 독경산과 신두리 해안도로 코스를 소개했으며, 10개 코스의 풍경을 압축적으로 담은 30초 TV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신두리 해안도로는 넓게 펼쳐진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사구와 염전 등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깎아지른 암벽 길이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경북 영덕의 독경산 코스, 해안 절벽길이 절경을 이루는 코스 경남 거제의 해안도로, 산중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는 칼봉산 코스도 있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백수해안도로와 강릉 헌화로, 산골 마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경남 함양의 지안재 코스에 이르기까지, 오프로드 초심자나 다양한 길을 달리고 싶은 드라이빙 매니아, 커플들의 데이트나 가족의 추억을 위한 드라이빙 등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차량은 달리는 즐거움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상기시키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단순히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르고만 있다면, 가장 SUV답게 달릴 수 있는 길에서 SUV 라이프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최성일 (csi0306@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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