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진흥(대표 홍석규)은 자사가 운영 중인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컬쳐랜드 스토어'의 신규 사업설명회를 5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진행했다.

 
현재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인 ‘컬쳐랜드 스토어’는 새롭게 서비스하는 신작 게임 소개와 7월 중 오픈 예정인 ‘만화’ 콘텐츠를 공개한다. 

지난 2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컬쳐랜드 스토어'는 국내외 우수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2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40여개의 게임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10대에서 20대 유저셩향을 반영된 콘텐츠 서비스로 게임 유저풀을 형성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7월 만화 서비스를 테스트할 계획이며, 8월 중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컬쳐랜드 스토어’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김영민 팀장은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을 소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상품권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컬쳐랜드 스토어가 7월에 오픈되는 만화 콘텐츠를 공개하려 한다"라며, “게임을 넘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컬쳐랜드 스토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국내 시장에서 다소 소외된 중소 개발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화 서비스는 이용자 확대를 위해 준비 중이며, 인기 웹툰 작가들의 신작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컬쳐랜드 스토어만의 프렌차이즈 작가도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컬쳐랜드 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할 히어로 엔터테인먼트와 애브리앱스 게임 퍼블리셔 업체도 함께했다.

히어로 엔터테인먼트의 최민재 팀장은 신규 타이틀 모바일 슈팅게임 '포더슈팅'을 공개했다.

'포더슈팅'은 중국에서만 500만 명의 이용자가 즐기고 있으며,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 출시했다. 이 게임의 특징은 3D 다중 터치 지원 및 세계 유일 멀티 채널 시스템, 5대 5 클랜 전투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 확대를 위해 총 6억원의 상금이 걸린 글로벌 e스포츠 '히어로 프로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애브리앱스의 배치규 대표는 신작 '스매시 아일랜드'와 컬처랜드 스토어와의 협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브리앱스는 2013년부터 중국 발 전략, 롤플레잉 게임을 현지화하여 한국에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컬쳐랜드 스토어에 서비스하는 '스매쉬 아일랜드'는 캐주얼 SNG이며, 영국과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현재 '몬스X몬스', '에브리 서유기'를 컬쳐랜드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하반기에는 5종의 신작 라인업을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SICAF 2016 안현동 조직위원장은 "6일부터 시작되는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며 "컬처랜드의 성공적인 서비스가 창의적인 국내 만화 문화산업에 발전이 이어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만화가족 김동우 대표는 "1세대 웹툰 프로듀서로 시작해 최고의 웹툰 전문가 집단 '만화가족'을 운영하고 있다. 웹툰을 활용해 캐릭터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컬처랜드와 함께 만화, 소설, 게임 등 다양한 문화산업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컬쳐랜드 스토어’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SICAF 2016'(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를 맡아 7월 6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명동 CGV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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