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줌, 4가지로 형태를 바꾸는 게이밍 마우스, ‘Z5’

신근호 기자

입력 : 2016-06-28 01:02:41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리줌(www.RIZUM.co.kr)이 마우스의 형태를 변경해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는 옵티컬 게이밍 마우스 'G-팩터(Factor) Z5'를 출시했다.

리줌 G-팩터 Z5는 오른손잡이를 위한 게이밍 마우스로 2개의 그립쉘을 기본 제공해 마우스의 형태를 사용자가 직접 꾸밀 수 있다.

그립쉘은 마그네틱 도킹 방식으로 탈부착이 쉽고 총 4가지 형태로 마우스를 꾸밀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이머의 손 크기나 게임에 따라 최적의 그립을 만들어 쓸 수 있다. 여기에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목에 무리를 최소화했으며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리줌 Z5는 아바고(Avago) ANDS-3050 센서를 채택했다. 정밀한 마우스 움직임이 특징인 ANDS-3050 센서는 이미 수년 동안 수년 동안 게이밍 마우스에 쓰인 만큼 검증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마우스 해상도는 최대 4,000DPI를 지원하며, 마우스 휠 버튼 밑에 DPI 변경 버튼을 채택해 5단계로 DPI 값을 변경할 수 있다. 마우스 DPI는 마우스 휠과 상단의 리줌 로고를 빛내주는 LED 색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리줌 Z5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DPI 단계나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LED 모드 등을 함께 설정할 수 있다

마우스의 내구성을 위해 무광 UV 코팅이 적용됐다. UV 코팅을 통해 흠집과 벗겨짐, 끈적임을 최소화했다. 스위치는 1,000만 회의 수명을 자랑하는 상급 옴론(Omron) 스위치를 채택했다.

여기에 정확하면서도 가벼운 클릭감을 제공하며, 마우스는 충격방지 프레임을 넣어 내구성을 높였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공공장소나 PC방 등에 잘 어울린다.

바닥면에는 부드러운 슬라이딩과 확실한 멈춤을 위해 울트라 테프론 글라이드를 채택했다. 그렇기에 게임 시 빠르고 정확한 마우스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1,000Hz 폴링레이트와 패브릭 케이블, 금도금 USB 단자를 지원한다.

리줌 관계자는 “리줌 Z5는 형태를 게이머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마우스로 최적의 그립감을 구현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변함없는 내구성 설계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게이밍 마우스”라고 전했다.

리줌 G-팩터 Z5 게이밍 마우스의 가격은 2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