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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하이얼에 IH 압력밥솥 딤채쿡 공급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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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6-27 17:57:56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27일, 중국 칭다오 소재 하이얼 본사에서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카사떼(Casarte)’와 대유위니아가 개발, 판매중인 IH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의 전략적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통해 대유위니아는 중국 내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딤채쿡의 제품 우수성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사떼’는 대유위니아 딤채쿡(10인용/6인용)의 품질, 디자인 등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하여 하이얼의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 군으로 선정했다.

    현재 ‘카사떼’ 브랜드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냉장고, 와인냉장고, 드럼세탁기, 가스온수기다. 여기에 대유위니아의 IH 압력밥솥 ‘딤채쿡’이 추가되어 하이얼사의 약 33,600여개의 전문 유통망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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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유위니아는 27일 중국 칭다오 소재 하이얼 공업단지에서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Haier)과 중국 시장 내 ‘딤채쿡’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MOU)체결했다. (사진=대유위니아제공)


    대유위니아의 중국시장용 딤채쿡은 6월 중국강제인증(CCC)을 완료했으며, 8월부터 선적된다. 딤채쿡 수출 목표는 올해 5천 대 이상, 2017년 약 3만 대 이상이다.

    중국에서 판매될 딤채쿡은 중국인들이 취식하는 ‘안남미’에 맞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현지에서 선호하는 밥 맛을 구현했다.

    또한, 현지 식재료와 식습관에 따라 특화된 해삼죽, 율무죽 등의 요리 기능을 추가했다.

    하이얼 그룹(Haier Group)은 중국 칭다오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가전업체로 2015년 35조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16년에는 GE 가전 산업 부분을 인수한 바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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