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블토 태그] 집념의 SWAT! Winner와 풀세트 접전 끝에 복수 성공!(종합)


  • 서삼광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06-26 16:27:35

    26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태그매치(이하 블토 태그)’ 6강 6회차 경기 결과 GC-BUSAN과 G-Toring, SWAT이 각각 1승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는 모두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패가 갈렸다. 회차를 더해가면서 기량이 더욱 상승한 팀들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특히, 승자예측에서 승패가 명확히 갈린 2경기에서 겨우 8%의 지지를 얻은 G-Toring이 강적 MSG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 ©

    GC-BUSAN은 예상치 않은 역전승을 거뒀다. 약팀으로 분류되는 IDEPS에게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것. 하지만 2세트부터 중견으로 나선 기권사 황금성의 활약이 시작되고, 선봉인 역사 최성진이 제 역할을 수행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GC-BUSAN은 파죽의 5연승을 이어가며 우승컵에 가장 근접한 팀임을 입증했다.

    MSG와 G-Toring이 격둘한 2경기는 단단한 팀플레이를 앞세운 G-Toring이 승리했다. 경기전 승자예측에서 8%의 득표율을 차지한 G-Toring은 이날 1세트와 3세트를 잡아내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무난한 경기는 아니었다. 상대 ‘암신’ 박진유와 ‘눈썹검사’ 한준호의 연계 공격에 무너질 뻔했다. 하지만 G-Toring은 교체와 난입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는 끈질긴 운영과 팀플레이,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Winner와 SWAT의 재대결인 3경기는 SWAT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복수전을 꿈꾸며 입장한 SWAT은 세트 스코어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특히, 불리한 상황으로 진행된 마지막 세트에서는 Winner의 실수를 후벼파는 집중력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한편 올해 엔씨소프트의 e스포츠 대회 ‘블소 토너먼트’는 두 번의 싱글 시즌과 태그매치 대회로 진행되며 3분기에는 한국 대표를 뽑는 ‘블소 토너먼트 2016 KOREA FINAL’이, 4분기에는 글로벌 비무 고수들이 참가하는 ‘블소 토너먼트 2016 월드챔피언십’이 개최될 예정이다.

    ▲ ©

    ▲ ©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3592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