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텔릿, SAP와 IoT 플랫폼 ‘디바이스와이즈’에 대한 라이선스 리셀러 계약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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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6-26 13:16:37

    텔릿(대표 데릭 상)은 SAP와 텔릿의  IoT 플랫폼 ‘디바이스와이즈(deviceWISE)’에 대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통해 양사는 IoT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원격지 머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제어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운영 환경 진단, 예지 정비, 원격 지원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텔릿의 우지 캣츠 CEO는 “SAP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사물 인터넷의 새로운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텔릿은 IoT를 처음 접하는 기업들에게 시장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제공함으로써 시제품 출시에서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SAP는 최근 ‘SAP 자산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솔루션과 더불어 예지 정비 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개한 바 있다.

    장비 제조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 운영 업체들이 센서 및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자산 관리에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이다.

    텔릿과 SAP는 크고 작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하여 신규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 세척 설비 제조업체의 경우 통합 IoT 솔루션을 통해 원격지에서 구동되는 세척 머신의 성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여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척 설비를 사용하는 산업 고객들은 언제 어디에 설치된 설비에 세척이 필요한지, 어떤 장소에 머신이 설치되어야 할지 손쉽게 파악하고, 소모품의 상태를 체크하여 예지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부품 및 물류 관리를 실시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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