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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17 카니발 출시 … 안전·편의사양 보강


  • 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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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6-14 15:37:10

    기아차의 패밀리 미니밴 카니발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보강해 '2017 카니발'로 재탄생 했다.

    기아자동차는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개선한 ‘2017 카니발’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 카니발’은 ▲충돌 정도에 따라 압력이 2단계로 조절돼 상해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에어백 (운전석/동승석 적용)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긴급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동승석 시트벨트 경보장치 ▲4열 센터시트 헤드 레스트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앞차와의 거리를 감지해 능동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의 운전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가 시트 측면의 스위치를 통해 동승석의 위치와 기울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의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8개 스피커로 풍부하고 명료한 사운드를 구현한 JBL 사운드 시스템 ▲음성인식 등을 통해 전화, 메시지, 지도 등 애플 스마트 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애플 카 플레이를 신규 적용했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트림을 신설한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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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약 210mm높은 실내높이로 넉넉한 공간이 강점이며, 21.5인치 후석 모니터, 냉온 컵홀더, LED 독서등, 주름식 커튼 등 실내 거주성을 강화했다.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에 적용된 ▲스마트 에어백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JBL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 ▲슬라이딩 도어를 2회 두드렸을 때 자동으로 도어가 개폐되는 노크식 파워슬라이딩 도어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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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리무진(7인승) 디젤모델이 3,490만원 ~ 3,878만원, 가솔린 모델이 3,701만원, 9인승 디젤모델이 3,045만원 ~ 3,705만원, 가솔린 모델이 3,565만원이며 11인승 모델은 2,755만원 ~ 3,650만원이다.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판매가격은 7인승 모델이 5,274만원 ~ 5,829만원이며, 9인승 모델이 3,980만원 ~ 5,539만원, 11인승 모델은 4,926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자동변속기 기준)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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