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6-11 14:06:12
현재 대부분 스마트폰 및 스마트기기 간 연결에 사용되는 블루투스 능력이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美 스마트기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0일, 블루투스 그룹에서 차세대 규격으로 알려진 '블루투스5'를 다음주 쯤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차세대 블루투스5가 지금보다 4배 빠른 전송속도를 갖고, 데이터를 주고 받는 거리는 2배가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만 떨어져도 접속이 끊기는 지금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참고로 현재 버전인 블루투스4 시리즈는 전송거리가 100m 이내이며, 속도는 1초에 최대 1Mbit를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짧고 더 느리기 때문에 먼거리를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보내는 무선랜보다 불리한 점이 많았다.
블루투스5는 이 외에도 서로 접속하지 않고도 블루투스 사용자간에 위치를 판단하는 능력도 품을 것으로 알려져 근처에 내가 필요한 상점이 나타나거나 쿠폰 반영등을 알려주는 위치기반 서비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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