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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vs 갤럭시S7, 낙하 테스트 결과는?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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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29 23:20:04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플래그십 기종인 갤럭시s7와 아이폰6s의 낙하 테스트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애플 전문 블로그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낙하 테스트를 진행한 건 스마트폰 내구성 테스트를 전문으로 실시하는 유튜브 채널 '폰버프(Phonebuff)'다.

    폰버프가 실시한 낙하 테스트는 이전 각 유저들이 눈짐작으로 머리와 허리 등 높이에서 단말기를 떨어뜨리는 등의 다소 '주관적인' 테스트가 아닌 전문 기계로 실시하는 매우 객관적인 테스트로 진행됐다. 

    'iPhone 6S vs. Galaxy S7 Drop Test!'란 제목의 이 테스트 영상에서 갤럭시s7과 아이폰6s는 총 4번의 동일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출처 : 유튜브

    첫번째 테스트는 각 단말기의 뒷면부터 떨어뜨리는 테스트였다. 실험 결과, 아이폰 뒷면은 별 이상이 있었지만 갤럭신s7은 뒷부분이 깨졌다.

    두 번째는 세로 방향에서 떨어뜨리는 테스트였는데 두 기종 모두 충격이 심하지 않았다. 세번째는 옆면에서 떨어뜨리는 테스트로 아이폰6s와 갤럭시s7 모두 옆면에 약간의 스크래치가 생겼다.

    네 번째 테스트는 액정부터 떨어뜨리는 테스트였는데 두 기종 모두 액정이 파손됐다. 특히 갤럭시S7의 경우는 디스플레이가 고장나 작동 불능이 되고 말았다.

    또 보너스로 아이폰6​​s을 5회 연속 떨어뜨리는 테스트가 이어졌는데 5번째가 되어서야 디스플레이에 이상이 생겼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은 지난 25일 유튜브에 게재됐으며 사흘만에 조회수는 19만 회를 넘어서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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