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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16nm 울트라스케일+ 제품 로드맵 확장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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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28 13:47:59

    자일링스는 데이터 센터를 위한 16nm 울트라스케일+ 제품 로드맵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 로드맵에는 새로운 가속 강화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자일링스의 16nm FinFET+ FGPA와 통합 고대역폭 메모리(HBM, High-Bandwidth Memory)의 결합으로, 최근 발표한 CCIX(Cache Coherent Interconnect for Acceleration) 기술을 지원한다.

    CCIX는 초기의 여러 프로세서 아키텍처에 가속 프레임워크를 구동하기 위한 기술로 7개 기업이 협력했다. 가속 강화 기술은 효율적인 이종 컴퓨팅이 가능해 가장 부담이 되는 데이터 센터 부하 해결에 도움이 된다.

    이 새로운 제품은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요구하는 기타 대다수의 연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자일링스 HBM의 FPGA는 TSMC의 입증된 CoWoS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개별 메모리 채널 보다 10배 이상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해 가속 성능을 개선시킨다.

    또한 HBM 기술은 패키지에 집적된 멀티-테라비트 메모리 대역폭으로 지연 시간을 최대한 낮춰준다.

    데이터 센터 부하를 보다 최적화하기 위해, 새로운 CCIX 기술은 서로 다른 명령 세트 아키텍처의 프로세서들이 자일링스의 HBM FPGA과 같은 액셀러레이터를 이용해 일관된 데이터를 공유해줌으로써 이종 컴퓨팅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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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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