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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 프로그래머블 ASSP 인터페이스 브리지 발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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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27 18:24:41

    래티스 반도체(지사장 이종화)는 27일, 모바일 이미지 센서와 디스플레이 관련 주요 최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래티스 CrossLinkTM(크로스링크) 프로그래머블 브리지 디바이스를 발표했다.

    래티스가 새롭게 선보인 크로스링크 디바이스는 저가형 비디오 인터페이스 브리지로 가상현실(VR) 헤드셋, 드론,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웨어러블 기기, HMI(human machine interface)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래티스의 CrossLink 브리지는 여러 이미지 센서들 사이에서 단일 입력으로 다중화, 통합, 조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엔드 산업용 이미지 센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대중적인 A/V 이미지 센서 간 인터페이스도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드론과 함께 360도 카메라, 액션 캠, 감시 카메라 및 DSLR 카메라, 증강현실(AR) 제품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래티스에 따르면, CrossLink 디바이스 활용해, 비디오 데이터를 1개의 MIPI DSI 인터페이스로부터 수신한 다음, 대역폭을 절반으로 나눠서 2개의 MIPI DSI 인터페이스로 송신할 수 있다.

    동일한 비디오 스트림을 2개의 인터페이스로 분할할 수 있기 때문에 VR 헤드셋과 모바일 셋톱박스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고객들은 RGB 또는 LVD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컨수머용 및 산업용 패널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통합할 수도 있다.

    HMI,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마트홈 등의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CrossLink 브리지는 MIPI DSI를 MIPI DPI, OpenLDI 같은 다중 레인의 CMOS 또는 LVDS 인터페이스는 물론 독자 개발된 인터페이스 포맷으로도 변환 가능하다.

    래티스 반도체의 컨수머 제품 마케팅을 담당하는 C.H. Chee 선임 디렉터는 “CrossLink 브리지는 비디오 기술을 위해 FPGA의 유연성과 ASSP의 성능을 겸비했다”라며 “이 제품은 빠르고 유연한 혁신을 요구하면서 규모도 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적용될 수 있으며, 하나의 기기에 함께 넣기 힘든 많은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CrossLink 평가보드는 현재 래티스와 각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양산 제품은 조만간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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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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