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화려한 LED와 내구성이 돋보이는 게이밍 키보드, 리줌 G-팩터 Z6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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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26 17:22:50

    게이머라면 PC제원도 중요하지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주변기기의 사양이다. PC는 최신 게임을 즐기기에 더없이 완벽하게 갖췄지만 스피커, 마우스, 키보드 등 주변기기를 일반 문서작업용으로 고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임을 조금 한다는 사람이라면 마우스와 키보드만큼은 PC성능에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기 마련이다. 마우스는 마우스대로 키보드는 키보드대로 어떤 형태의 제품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멤브레인, 기계식, 펜타그래프 방식을 찾는다. 특히,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다른 방식의 제품을 고르기란 결코 쉽지 않다.


    기계식 키보드만으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감각에 손맛이 길들여졌다면 더더욱 기계식 키보드만 찾게 된다. 멤브레인 방식보다 훨씬 청명한 느낌을 주는 기계식 키보드. 물론 기계식 키보드라 해서 모든 제품이 다 똑같을 순 없다. 어느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만족스러운 제품이냐, 아니냐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기계식 키보드가 주는 청명한 느낌과 화려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제품이라면 단연 눈길을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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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이면 디자인, 성능이면 성능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제품을 찾는다면,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리줌에서 선보인‘G-팩터(Factor) Z60’은 어떨까. 화려한 LED 백라이트와 단단한 알루미늄 상판을 채택한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로 디자인과 성능으로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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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줌 G-팩터 Z60은 화려한 튜닝 효과와 함께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알루미늄 상판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레이저 가공을 통해 마감처리도 깔끔하다. 별도의 테두리 없이 키캡이 그대로 드러나는 비키 스타일로 기계식 키보드답다는 말이 어울린다.


    여섯 빛깔 LED 무지개를 품어 튜닝효과 UP


    리줌 G-팩터 Z60은 게이밍 키보드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함을 갖춘 모습이다. 6가지 레인보우 컬러를 지원하는 LED 백라이트를 지원해 튜닝하지 않았음에도 튜닝한 듯 느낌을 주며, 세련된 감각을 뽐내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키보드라 해도 전혀 손색없는 모습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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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브레인 방식이나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가 키캡에 테두리를 씌워 하단부 캡이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한 반면, 리줌 G-팩터 Z60은 키캡이 그대로 드러나는 비키 스타일로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가중시켰다.


    비키 스타일의 키캡 채용은 단순히 보는 즐거움을 떠나 사용의 편의성과 쳥소의 용의성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최근 기계식 키보드에서 대부분 채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이물질이 끼이거나 액체를 쏟아 제대로 닦지 못해 키보드를 그대로 버리는 경우도 경험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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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줌 G-팩터 Z60을 비롯해 비키 스타일의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본체와 키캡 사이의 공간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이물질이나 액체를 쏟았을 때 재빨리 닦아내고 털어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모던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췄으며,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는 물론 게이머에게도 최고의 키보드가 될 것이다. 은은하고 세련된 알루미늄 패널 디자인을 채택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장시간 사용해도 새 제품과 같은 내구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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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손목이나 손가락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 이 제품은 스텝스컬쳐2 구조를 채택했다. 이 때문에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사람의 손목이나 손가락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최적의 성능과 내구성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G-팩터 마크


    이 제품은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G-FACTOR 마크를 획득했다. 이 마크는 업체에서 다년간 리서치와 게이머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한 게이밍에 최적화된 성능과 내구성, 디자인을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마크로 디자인과 성능,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는 것은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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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팩터 Z60은 비키 스타일로 기계식 키보드라는 이름에 걸맞은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6가지 레인보우 컬러를 지원하는 LED 백라이트를 지원해 튼튼함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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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컬러를 지원하는 LED 백라이트는 물결치듯 움직이는 ‘웨이브 모드’와 누른 키에만 LED가 켜지는 ‘터치 모드’를 비롯해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LED 백라이트를 켤 수 있는 ‘커스텀 모드’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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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가지 LED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밝기 조절은 물론 브리딩 모드에서도 LED의 속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키보드 조합만으로 설정이 가능하도록 손쉬워 일반 게이밍 환경은 물론 키보드 사용빈도가 높은 PC방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키캡의 글씨가 지워지게 마련이다. 키보드 기능이 멀쩡한데도 인쇄가 지워져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때문에 키보드를 오래도록 사용하고자 한다면 글씨가 지워지지 않는 방식을 선호하는데, 이 제품은 2중 사출 방식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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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중 사출 구조인 Catapult는 사출 성형 자체를 두 번 해서 결합한 방식이다. 때문에 글씨를 지우거나 인쇄한 방식이 아닌 물리적 2중 구조를 가진 방식으로 평생 사용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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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균형적인 키감을 제공하는 체리식스테빌라이저 방식의 스페이스 바를 채용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키보드의 스페이스 바의 키는 누르는 위치에 따라 불균형이나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체리식 밸런스 스테빌라이저를 채용해 축 불균형은 물론 뒤틀림까지 방지한다. 이는 키보드의 내구성이 강해져 안정적인 타이핑을 오래도록 가능하게 한다.

    일반적인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키보드 받침대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제품은 각 열마다 키 캡의 각도를 다르게 설계해 장시간 타이핑을 해도 손목이나 손가락의 피로감을 최소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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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줌 G-팩터 Z60은 기계식 키보드에 널리 쓰이면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오테뮤(Outemu) 청축 스위치를 채택했다. 청축 특유의 구분감과 경쾌한 타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내구성이 뛰어나 5,000만 회의 수명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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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감은 다른 스위치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럽다. 적당한 탄력감과 정확한 구분감, 시원스러운 청축만의 키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청축 스위치라고 하지만 키감이 둔하고 반발력이 떨어지는 스위치도 눈에 띈다. 반면 리줌 Z60 경쾌한 청축 스위치를 사용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리줌 G-팩터 Z60은 무한 동시 입력은 기본이며, 보안충돌 방지 프로그래밍을 갖췄다. 무한 동시 입력과 6키 동시 입력 전환이 가능해 게임을 즐길 때에는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하며, 금융 사이트를 이용할 때에는 보안프로그램을 사용해 일반적인 업무용 키보드로 사용해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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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으로 높이조절이 가능한 받침대와 키캡을 교체할 수 있는 키 리무버가 키보드 하단에 있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계산기 기능을 비롯한 편리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지원하다. 키보드 상단부의 F1~F12까지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트롤러가 탑재되어 있다. 받침대 하단부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점착식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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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인 계산기 기능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 아이가 키보드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경우까지 계산했다. 키보드 전체 잠금 기능을 이용해 집안일을 하거나 인터넷 서핑, 문서작업을 할 때 아이가 키보드를 만져도 전혀 문제없다.

    무한 동시입력, 튼튼한 내구성, 만점 튜닝효과 리줌 G-팩터 Z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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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작업을 위해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성능이나 내구성, 디자인에 큰 관심이 없다. 그저 필요한 상황에서 불편함 없이 사용한다면 대부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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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최신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일반 키보드를 사용한다고 생각했을 때 게이밍 키보드에 대한 생각이 간절할 것이다. 최신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키보드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지는 기능과 성능에 가격까지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 키보드와 달리 게이밍 키보드. 특히,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일정한 가격 이상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터.


    기계식 키보드라 해도 같을 수 없다. 디자인과 성능, 내구성 등 꼼꼼히 따져보고 골라야 한다. 게이머를 위해 제작된 리줌 G-팩터 Z60은 축 불균형을 최소화한 오테뮤 청축 스위치는 물론 알루미늄 상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튼튼함을 갖췄다. 여기에 무한 동시 입력 등 게이머에게 꼭 필요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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