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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프렌즈' 게임 퍼블리싱 본격화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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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26 11:13:41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6일 게임 사업 다변화의 일환인 '카카오프렌즈' 게임 사업을 퍼블리싱 사업으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프렌즈팝 for Kakao’이 시장에서 캐릭터의 힘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냈고, 최근 출시된 모바일 러닝게임 '프렌즈런 for Kakao' 등도 순조롭게 서비스 되고 있는 것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는 2016년 카카오게임 핵심 전략중 하나로 카카오프렌즈 게임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 확보에 나선다고 밝힌바 있다.


    카카오프렌즈 게임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카카오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강점을 살린 게임 제작을 지원하며, 퍼블리싱 역량을 확보한 엔진과 함께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카카오는 본격적인 카카오프렌즈 게임 사업 확대를 위해 앞으로 출시될 프렌즈 게임을 직접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또한 출시작들의 성공을 위해 카카오게임 플랫폼의 강점을 적극 도입하고 카카오 게임 사업부 뿐만 아니라 카카오프렌즈, 엔진, 케이큐브벤처스 등 카카오 공동체의 핵심 역량을 총 동원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카카오 권미진 게임사업팀장은 “카카오프렌즈의 높은 대중성과 카카오톡의 소셜 그래프를 결합해 퍼즐, 아케이드, 미니게임,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등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르의 게임 출시로 게임 대중화는 물론 파트너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내 다양한 캐쥬얼 게임 장르에서 3~4개의 카카오프렌즈 게임을 추가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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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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