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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한조’와 ‘겐지’ 형제 이야기 담은 애니메이션 공개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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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17 17:03:47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신작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세 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용’을 16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원거리 형 영웅 ‘한조’와 암살자 영웅 ‘겐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내용은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암살자 가문 ‘시마다 일족’의 본가인 하나무라를 배경으로, 시마다 일족의 후손들이자 형제인 ‘한조’와 ‘겐지’의 갈등이 담겼다.

    ‘용’의 주인공인 ‘한조’는 활을 사용하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과 용을 소환하는 화려한 궁극기로 공개 테스트 당시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다. 겐지는 원거리 공격을 처내며 강력한 근접공격을 가하는 근거리 암살자 영웅이다.

    애니메이션에는 해마다 같은 기간 하나무라 본가를 찾아 동생을 죽인 자신의 과거를 잠재우려 하는 ‘한조’가 등장한다. 그때 죽었다고 생각했던 동생 ‘겐지’가 모습을 드러내 충격에 한조가 충격에 빠지며 시작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3월 ‘윈스턴’의 이야기를 담은 오버워치의 첫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을 공개했으며, 4월에는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의 이야기인 ‘심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오버워치’ 애니메이션 한 편을 더 공개할 계획”이라며 “이 작품의 상징적인 영웅들의 과거를 더 깊게 들여다보고 전장을 벗어난 그들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버오치’는 오는 24일 발매되며, 이에 앞서 오는 21일 부산에서 론칭행사가 진행된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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