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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 30주년] 르까프와 함께 한 8090 스타들 공개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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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13 13:55:53

    호돌이가 뛰어다니고 손에 손잡고가 전국에 울려퍼지던 시절,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는 1986년 독자 브랜드로 탄생하며 국내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올해 브랜드 30주년을 맞이한 르까프는 ‘르까프와 함께 한 80~90년대 스타들’을 되돌아보며 그 때 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본다.


    그 때 그 시절 스포츠의 감동, 르까프와 함께!


    르까프는 1986년,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유인탁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유인탁은 84년 허리 부상을 딛고 금메달을 획득하여, 휠체어를 탄 채로 시상식에 등장해 국민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르까프는 이후 전 수영 금메달리스트 최윤희1988년 서울올림픽 르까프 스포츠웨어 홍보모델로 이어가며 국내 스포츠 산업과 함께 발맞춰 걸었다.


    ‘양궁’하면 최고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양궁팀은 르까프와 20년간 함께 해온 팀이다. 르까프는 1989년부터 양궁 국가대표팀의 공식 협찬사로서 연간 3억원 규모의 의류 및 신발 등을 제공해왔다. 르까프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은 양궁팀의 금메달에 획득에 기여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었다.  


    그 때 그 시절 패션 리더, 르까프와 함께!



    최근 다정한 아빠로, 남편으로 사랑받고 있는 기태영은 1991년 르까프의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지금의 훈훈한 외모에 풋풋함까지 더해진 당시의 기태영은 르까프의 스키 및 보드웨어를 소화해내며 젊은 층에 인기를

    얻었다.


    흔히 도라에몽 덕후로 알려진 심형탁의 데뷔를 아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다. 심형탁은 1998년 르까프 카달로그로 데뷔하여 광고모델로서 매력을 발산했다. 182cm의 큰 키와 다부진 몸매는 르까프 제품과 어우러져 패션 스타일을 한층 더 살려냈다.


    당시 최고의 자리에 위치하던 HOT는 르까프의 전속 모델이 되어 청소년들의 환호를 받았다.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던 르까프는 HOT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면서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표현해내며 유행을 선도했다.


    르까프 관계자는 “1986년부터 국내 스포츠 브랜드를 선도하던 르까프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당시 유행을 이끌어나가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통해 해외 유수 스포츠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 브랜드로서 국내외 경쟁력을 탄탄히 갖추는 르까프가 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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