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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NDC’ 개막… 10주년 주제는 ‘다양성’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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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26 11:25:54

    넥슨은 26일 넥슨 판교 사옥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강연장에서 ‘넥슨개발자컨퍼런스 2016(이하 NDC)'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되는 NDC는 ‘다양성(Diversity)’을 주제로 진행된다. 넥슨 측은 게임시장에서 획일화 되지 않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게임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몄다.

    NDC 첫 날은 넥슨 컴퍼니 오웬 마호니(Owen Mahoney)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넥슨 신규개발총괄 정상원 부사장이 색다른 시각으로 '다양성'을 고찰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이후 3일간 오전과 오후 각 5개의 강연장에서 103개의 주제별 세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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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주제로 10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또, ‘Effective C++’ 저자 스콧 마이어스(Scott Meyers), '모뉴먼트밸리'를 개발한 어스투게임즈(UstwoGames) 다니엘 그레이(Daniel Gray) 개발자, '디스워오브마인' 개발진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글로벌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나누고 △신기술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3D프린팅 등의 다목적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넥슨은 주요 라인업의 개발과 서비스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온라인게임 ‘서든어택2’ ‘바람의나라’와 모바일게임 ‘히트’ ‘야생의땅: 듀랑고’를 주제로 세션을 열고 개발-서비스 경험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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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아트 전시회

    부대행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게임 아트 전시회와 인디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 존, 가상현실(VR) 체험관 등이 행사기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올해는 게임음악 버스킹과 선착순으로만 제공했던 아트북(도록)을 판매용으로도 제작해, 수익금을 아이들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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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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