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27인치 모니터 필립스 ‘278C5Q IPS 엠비글로우’ 선보여

김성욱 기자

입력 : 2016-04-19 20:56:05

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가 울트라 내로우 베젤 디자인과 엠비글로우 조명을 채용한 27인치 모니터 278C4Q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78C5Q IPS 엠비글로우’를 출시했다.

신제품에는 기존의 모니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엠비글로우(Ambiglow)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Ambiglow는 화면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색과 밝기의 빛을 모니터 뒤쪽에 배치된 할로겐 조명을 통해 모니터 주변 벽면에 투사한다.

또한, Ambiglow의 옵션 중 하나인 ‘순백색(스마트 바이어스)’ 모드 선택시 모니터 주변 벽면에 6500k의 부드러운 백색광을 비춰주는데 이 기술은 눈의 긴장과 피로를 줄여주기 때문에 특히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동시에 실내 조명에 의한 반사와 눈부심 현상을 줄여줌으로써 명암비와 선명도를 향상시켜 준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된 278C5Q는 플리커프리(flicker free) 기술을 적용했다.

필립스 278C5Q는 기본적인 D-sub 단자와 HDMI 단자 3개를 구비하고 있으며, Audio out 단자가 있어 이어폰, 헤드폰, 또는 외부 스피커를 연결해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MHL 기능과 USB 3.0단자 4개가 추가되어 빠른 전송속도를 즐기며 대용량 저장장치를 비롯한 외부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278C4Q는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초슬림 베젤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다이아몬드의 컷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채용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최신 AH-IPS 패널은 정확하고 선명한 색상표현과 높은 화질을 제공하며,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또한 5ms의 응답 속도와 2천만 대 1의 동적명암비 또한 동영상 감상과 게임시 화질의 선명도를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