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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2’ CBT 돌입… 어떤 콘텐츠 준비했나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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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14 11:26:18

    넥슨이 기대작 ‘서든어택2’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19만여명이 참여를 신청한 CBT는 오는 20일까지 약 8일간 진행된다.

    ‘서든어택2’는 국민 슈팅게임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은 PC방 사용량 106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항마로서 활약 중이다. ‘서든어택2’에 쏠리는 관심은 전작을 즐긴 이용자들의 기대치가 집결된 것이라 볼 수 있는 것.

    개발사 넥슨지티는 ‘서든어택2’를 개발함에 있어 전작의 색채를 강조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는데 공을 들였다. 언리얼엔진3를 사용해 그래픽 수준이 크게 올렸으며, ‘쉐이딩’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게임 속 총기의 금속성 질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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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의 인기맵을 향상된 그래픽으로 등장한다. 또, 새로운 전략맵도 즐길 거리다

    또, 빛의 반사와 자연현상 등 필드의 묘사도 보다 섬세해져 사실감을 높였다. 캐릭터 역시 미묘한 표정 변화와 머리카락의 흔들림 등 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마무리 했다.

    슈팅게임의 성패를 가르는 타격감도 수준급이다. 전작과 유사한 감각(샷감)을 유지하고, 타격감은 키운 것. 또, 피격 부위와 이동속도, 전투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 동작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작을 즐겼던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도 만족스럽다. ‘서든어택2’에서는 전작의 인기맵 ‘웨어하우스’ ‘제3보급창고’ 등 전작에서 계승된 7개 맵을 즐길 수 있으며, ‘워터폴’ ‘레이더사이트’ 등 신규 맵 4종도 추가됐다. 인공지능(AI)과의 대결(PVE)도 강화돼 ‘AI 봇’과 ‘AI 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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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 개조 시스템으로 외향과 성능이 변한다. 사진은 기본 TRG21(위쪽)과 블랙세트

    전작의 무기체계도 일부 변경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무기 개조 시스템을 사용해 총기파츠와 게임머니로 맞춤형 총기를 제작할 수 있다. 무기 개조는 △바디1 △바디2 △배럴 △탄창(매거진) △하단 부착물 △추가 부착물 △조준경 △코어 등 8개의 슬롯으로 개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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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든어택2에는 총 10명(여성 6종, 남성 4종)의 캐릭터가 출동한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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