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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RPG 기대작들 격돌 임박... 고착화된 순위 바꿀까

  • 김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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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3-21 07:01:59

    고착화된 3월 3주차의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부문은 작은 변동이 눈에 띈다.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이 1위와 2위를 사이좋게 나눈 가운데 네시삼십삼분의 '로스트킹덤'이 4위로 안착했다.


    넥슨의 '히트'가 6위, 넥스트플로어의 '크리스탈 하츠'가 12위로 주춤했고, 신작 인기순위에서는 신스타임즈의 신작 '탱크제국'이 1위에 등극했다.  


    3월 4주차에 들어선 첫 날에도 신작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부터 비슷한 장르의 기대 게임이 비슷한 시기에 등장해 격돌함으로써 많은 게임 유저를 행복하게 했던 시기가 있었다. 보통 '빅 3'이라 언급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좋지 않은 상황이 맞물리고 서로의 출시일을 파악해 견제하면서 그러한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이제 갓 10일이 남지 않은 3월 4주차, 한 동안 뜸했던 모바일 RPG 기대작들의 격돌이 2016년 들어 처음 이뤄지게 될 예정이어서 업계는 물론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빅 3'로 꼽히는 게임은 넷마블게임즈의 'KON'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거신전기', 그리고 엠게임의 '크레이지 드래곤'이다.



    대작 RPG '거신전기',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이 장점


    첫 스타트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대작 '거신전기'가 끊는다. 오는 2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먼저 출시되는 '거신전기'는 봉인된 거신의 힘을 모아 빼앗긴 왕국을 되찾는 서사적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액션 RPG로 '미소녀와 거인의 조합'을 통해 일찌감치 '모바일로 즐기는 라스트 가디언'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감성적 동화풍의 비주얼과 유니티5 엔진으로 선보이는 그래픽과 타격감, 거신에 탑승해 전투를 펼치는 라이딩 액션 등이 강점으로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의 기본을 갖췄다는 평가다.



    반갑다 신작아, 엠게임의 야심작 '크레이지 드래곤'


    오는 24일 선보일 예정인 엠게임의 '크레이지 드래곤'은 엠게임이 2년간 준비한 모바일 RPG 처녀작으로 영원한 RPG의 소재인 ‘드래곤’을 전면에 내세운 게임이다.


    드래곤 탑승 전투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 것은 물론, 영웅과 용병이 상호 육성을 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빠른 템포의 호쾌한 액션, 수동 조작을 통해 20여가지의 연계 스킬을 이용한 공중 콤보, 태그, 연타 등으로 느낄 수 있는 손맛이 특징이다.


    그리고 1:1 영웅전, 3:3 단체전, 길드전 등 다양한 전투 모드와 유저가 육성한 12종의 캐릭터 부대로 자신의 성을 방어하거나 상대의 성을 침략해 자원을 약탈하는 공성전을 추가, 레벨업을 위한 스테이지 반복 플레이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가 돋보인다.



    상반기 내에 글로벌 시장까지 출격한 '콘', 국내,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빅 3’중 마지막 게임인 넷마블게임즈의 'KON'은 3월 말 출시 예정인 게임으로, 최근 테스트 때는 20만 명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기대작 '콘'의 최대 장점은 모바일 RPG로는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에서 PvP를 즐길 수 있는 ‘침략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저는 자신만의 아지트를 보유할 수 있으며 아지트의 형태와 방어 유닛 및 시설의 배치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 상대방의 몬스터를 테이밍해 자신의 아지트에 합류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상대의 아지트를 공략하는 것도 자신의 아지트를 방어하는 것도 진형에 따른 전략이 필요해 아이템 중심의 대전 콘텐츠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게임 처음부터 선택한 파트너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캐릭터 조합을 통해 다양한 효과를 받고 함께 성장하는 듀얼액션-듀얼성장 시스템, 그리고 광폭화와 스킬진화, 무기발동 및 분기 액션 등의 다양한 액션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액션에 깊이를 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에는 항상 유저들에게 보여지는 순위가 있다. 인기 순위는 새로운 게임이 나올 때마다 큰 변화가 있지만 매출 순위는 큰 변화가 없이 일부 게임에 의해 고착화된 상황이다. 그래서 실제로 인기있는 모바일 게임들은 매출 순위에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이들 세 게임 중 어떤 게임이 유저들의 선택을 받아 고착화된 매출 순위에 큰 변화를 줄 것인지 벌써부터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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