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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킹덤] 180여개의 스테이지, 왕국탈환의 여정 ‘흥미진진’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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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2-25 16:09:21

    네시삼심삼분의 대작 모바일 액션RPG ‘로스트킹덤’이 25일 정식 론칭했다. 차세대 액션 RPG를 표방한 작품이니 만큼 액션과 콘텐츠는 기존 모바일게임의 장점을 흡수하고 한단계 진화시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로스트킹덤’은 잘짜여진 전투 시스템이 핵심 재미지만,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다. 이야기의 큰 줄기는 마계의 침략으로 멸망의 위기에 처함 왕국을 지켜내고, 마계의 계략을 타파하며 최종적으로 함락된 수도를 수복하고, 마계를 정벌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 내용은 각 퀘스트 맵의 제목으로 유추할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스테이지 진입 시의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해 하나씩 알아갈 수 있으며, 스테이지가 종료된 뒤 재생되는 짧은 영상을 통해 전달된다. 

    특히, 180여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스토리 모드는 제목처럼 잃어버린 왕국을 탈환하기 위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용자는 이 스테이지를 탐험하며 왕국의 부활을 위한 모험을 체험하게 된다.

    스토리 모드의 각 스테이지는 성문을 보호하는 수성전과 마족의 침임을 원천차단하는 웜홀 파괴 등 다양한 미션으로 진행돼 지루함을 덜어준다.

    이런 스토리텔링은 일반 몬스터 처치, 보스 몬스터 처치로 이어지는 단순한 방식을 탈피해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다. 또,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지원병은 캐릭터가 외로운 영웅이 아닌 왕국의 일원으로서 활약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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