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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즐기는 콘솔급 액션! ‘로스트킹덤’ 조작은 이렇게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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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2-23 15:39:14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대작 모바일RPG 신작 ‘로스트킹덤’이 지난 22일 사전 출시됐다. ‘블레이드’ ‘영웅’ 등 선이 굵은 모바일 액션RPG의 시대를 연 네시삼십삼분(4:33)이 차세대 모바일 RPG를 선보이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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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킹덤’은 △시나리오 던전 △심연의 던전 △일일던전 △레이드 △난투장 △리그전 △마족의 탑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며, 액션RPG로서 갖춰야할 전투의 재미도 뛰어나다.

    이 작품의 전투는 모바일RPG의 장점과 콘솔 액션게임의 장점을 절묘히 배합해 조작이 불편한 모바일환경에서도 뛰어난 액션성을 뽐낸다. 물론 모바일RPG의 필수요소가 된 ‘자동전투’를 지원하지만, 고난이도의 던전을 제대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적절한 조작이 필수다.

    ‘로스트킹덤’의 전투는 크기 일반공격과 기술(스킬), 방어 단계로 나뉜다. 일반공격은 흔히 평타로 불리는 기본공격법으로, 4~5회의 연속공격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스트킹덤은 일반적인 모바일RPG보다 많은 조작버튼을 사용한다. ①회복약 사용 ②지원 공격 ③그로기-스턴 발생스킬 ④다운 발생스킬 ⑤일반 공격 ⑥연계 스킬 ⑦방어 ⑧그로기 스킬. 이 중 연계 스킬은 일반공격 사용 이후, 그리고 스킬은 그로기-스턴 상태인 적이 있을 경우 활성화 된다.

    기술을 이용자의 공격방식과 대상의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방식은 일반공격에 이은 연계기를 주력으로 삼으며, 상대를 넘어뜨리는 기술과 탈진-기절(그로기-스턴) 효과를 발생시키는 기술, 그로기 상태의 적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그로기’ 기술로 구성돼 있다.

    많은 적을 상대할때는 연계기의 넓은 공격범위가 위력적이며, 강한 적을 상대할때는 상대의 크기와 속성에 따라 넘어뜨리기(다운) 판정와 탈진-기절 기술을 적절히 사용해야 편하게 사냥할 수 있다.

    단, 강적의 경우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그로기’ 기술을 무시하는 잡기 공격을 많이 사용하기에 추가공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미션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 공격도 있다. 이 공격버튼은 조정할 수 없는 캐릭터(NPC)가 등장하는 미션에서 활성화되며, 많은 적을 동시에 공격하는 투척무기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공격은 재사용 대기시간(약 30여초)외에 별도의 약점이 없기에 전투에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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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거대보스는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 그로기 공격 타이밍이 존재한다

    또, 일부 몬스터의 경우 체력상황과 상황에 따라 ‘그로기 공격’이란 특수한 공격 타이밍이 발생한다. 이는 콘솔과 일부 모바일게임에서 사용되는 마지막 공격(피니시)과 유사한 방식이며, 공격 버튼을 연타해 공격을 넣으면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방어는 크게 세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적의 일반공격을 막거나, 정확한 막기로 반격을 시도할 수 있다. 방어버튼을 연속으로 두 번 터치하거나 방어버튼과 이동방향을 같이 지정하는 것으로 발동하며, 대형 몬스터의 강한 공격을 피하는데 효과적이다.

    반격은 적의 공격이 캐릭터에 적중하기 직전 방어 버튼을 눌러 방어를 성공하면 발동한다. 반격에 성공하면 게임의 속도가 잠시 저하되며, 추가 입력에 따라 반격기술이 발동된다. 반격은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기술이 재사용 대기시간일 때 유용한 공격 수단이 된다.

    반격은 공격력이 강한 만큼 실패했을때의 위험도가 크다. 또, 대형 몬스터의 경우 반격이 가능한 일반공격을 구분하기 쉽지 않아 안전한 회피를 사용할지, 반격을 사용할지 결정하는 이용자의 판단이 중요하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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